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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공간 의식주의 전시 편지를 소각하며의 포스터입니다
    《편지를 소각하며》
    분야
    시각예술
    문의
    +82 (0)10-7501-8186, dagang1130@gmail.com
    기간
    2026.07.11~2026.08.02
    시간
    수~일요일 13~18시
    관람료
    무료
    조회수
    56
    장소
    예술공간 의식주
    등록일
    2026.07.13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3589750
《편지를 소각하며》 이미지
[예술공간 의식주] 《편지를 소각하며》 ~8월 2일(일)까지



예술공간 의식주
《편지를 소각하며》
2026년 7월 11일(토)~8월 2일(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수~일요일 13~18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3589750



■ 전시소개

편지를 소각하며

예술공간 의식주는 오는 2026년 7월 11일부터 8월 2일까지 동시대 예술 작가 4인이 참여하는 기획전 《편지를 소각하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취약함과 비밀이 개인의 손을 떠나 타인에게 닿을 때 어떤 전환을 맞이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전시의 제목은 프란츠 카프카가 생을 마감하며 친구 막스 브로트에게 남긴 유언에서 비롯되었다. 카프카는 자신의 미공개 편지와 원고를 모두 태워달라고 부탁했지만, 브로트는 이를 따르지 않았다. 그 결과 『소송』, 『성』, 『아메리카』가 세상에 남았고, 이후 여러 손과 국가를 거친 문서들은 2019년 예루살렘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현재는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다. 소각을 거부당한 문서가 오히려 아카이브로 남아 지속되었듯, 이번 전시는 '파기되지 못한 비밀'이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고 변형되는 순간들을 네 작가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질문에 응답한다. 곽기쁨은 취약함을 관객의 손으로 넘겨 읽는 행위 속에서 풀어내며, 로렌리는 그것을 신체 내부에 봉인하여 겉과 속의 간극에 가둔다. 윤지현은 상처를 표면 위로 끌어올려 빛나는 흔적으로 남기고, 장새샘은 그 흔적을 피부에 은유하여 상처를 드러낸다.



■ 프로그램

장새샘 작가 〈나만의 탯줄 키링 만들기〉
* 일시: 2026년 7월 18일(토) 14:00~16:00
* 장소: 예술공간 의식주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80 2층)
* 참가비: 30,000원
* 신청인: 선착순 6인
* 참고 및 신청 링크: 예술공간 의식주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7월 11일 토요일 신청 링크 오픈)



■ 작가소개

곽기쁨
Gi Ppume Gwak
​​곽기쁨은 "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언어를 감각적 재료로 다루는 시각예술 창작자다. 감온안료, 밀랍, 향 반죽, 수용지 등 사라지는 재료로 문장을 빚어, 텍스트가 감각 속에서 해체·재구성되는 과정을 통해 사라짐이 곧 완성이 되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개인전 《각주의 각주》(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2025), 2인전 《타자치기》(챔버, 2026) 등에 참여했으며, 독립출판 브랜드 NoN-DiT를 운영하며 현재 성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OOPARTS Part.I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렌리
Lauren Lee
로렌리는 신체와 환경에 남는 흔적을 통해 수치심, 취약함, 불안정이 물질적 조건으로 축적되는 방식을 탐구한다. 걷기와 관찰, 수집과 반복적인 노동을 통해 모은 잔여물은 작업에서 기억과 감정의 구조가 된다. 박제를 절차적·개념적 틀로 차용하며, 개인적 비극을 해소하기보다 노출과 보호 사이의 상태로 붙잡아 둔다. 2015년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2020년 예일대학교에서 조각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뉴헤이븐·서울 등에서 작업을 선보였다.

윤지현
Jihyun Yoon
윤지현은 한국화과를 졸업하고 《Emotional Lumps》(2017, 대안공간 눈, 수원), 《Things Always Been There》(2019, 갤러리 도스, 서울), 《BANG》(2022, 창생공간 재미, 성남) 개인전을 비롯해 2026년 연희아트페어까지 관객과 회화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손끝에 닿는 통증과 눈부신 찰나 등 삶의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존재의 유약함과 이를 품어내는 숭고한 사랑의 서사를 시각화한다.

장새샘
Sam Moses Jang
장새샘은 양모의 따뜻하고 유기적인 물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밀한 감정과 정체성을 탐구한다. 물펠트wet felting 기법의 반복적인 노동을 통해, 일상을 이야기하고 우리의 어려움이 치유되길 염원하며 작업한다. School of Visual Arts(BFA) 졸업 후, 개인전 《M.o.M.》(2025, 크래프트온더힐), 《에고새: 지각의 풍경》(2024, 무서록)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신과 물성의 합일을 손끝으로 증명해 내는 양모 설치 작업과 드로잉을 제작하며 오늘을 온전히 살아내고있다.



■ 참여자

· 작가: 곽기쁨, 로렌리, 윤지현, 장새샘
· 기획: 강다원
· 포스터 디자인: 이혜지
· 주관 및 주최: 예술공간 의식주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



■ 전시개요

→ 《편지를 소각하며》 ~8월 2일(일)까지

· 운영: 수~일요일 13~18시
· 휴관: 월~화요일 휴관
· 요금: 무료
· 공간: 예술공간 의식주
·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80 (연희동 715-3), 201호
· 문의: +82 (0)10-7501-8186, dagang1130@gmail.com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3589750



ⓒ 제휴 공간의 전시로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예술공간 의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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