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메일란] 한혜림 《손가락 끝을 맞대어 두드려줍니다》 ~7월 30일(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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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메일란
한혜림 《손가락 끝을 맞대어 두드려줍니다》
2026년 7월 1일(수)~7월 30일(목)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월~일요일 0~24시. 무료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35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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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손가락 끝을 맞대어 두드려줍니다
한혜림
《∠RAY269》는 도시의 한 점을 표기하던 숫자 269를 각도로 전환하며, 장소를 고정된 좌표가 아닌 이동하는 방향성으로 재구성하는 연간 프로젝트이다. 서울 자하문로 269번지에 위치한 윈도우 갤러리 메일란은 이 지리적 표기를 기하학적 사유로 확장하며, 공간을 ‘머무는 장소’가 아닌 ‘발생하는 벡터’로 읽는다.
7월 전시 <손가락 끝을 맞대어 두드려줍니다>에서 한혜림은 몸의 작은 움직임 속에 깃든 관계와 기억을 회화로 기록한다. 작가는 오랜 시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흔적과 감정, 돌봄의 순간들을 다양한 매체로 탐구해 왔다. 이번 작업은 치매 예방 체조에서 반복되는 손끝의 움직임을 통해, 건강을 위한 몸짓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시간을 나누는 관계의 언어를 담아낸다.
윈도우 갤러리라는 열린 경계 속에서 화면은 거리와 일상을 향해 하나의 따뜻한 몸짓을 건넨다. 손끝이 맞닿는 작은 움직임은 개인의 행위를 넘어 타인과 리듬을 나누는 감각으로 확장되고, 269라는 숫자에서 시작된 '각'은 연결과 돌봄이라는 또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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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소개
한혜림
한혜림은 사람 사이의 관계, 흔적, 기억과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기록한다. 주변의 이야기를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 오랜 교감을 통해 완성시키는 그의 작업은 따스한 정서와 특유의 감성을 담고 있다. 타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서 시작되는 작업은 개별적 존재를 주목하며 살아있음의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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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자
· 작가: 한혜림
· 주최: 갤러리 메일란
· 공동 기획·협력: 공간:일리, 프로젝트 아이
· 사진: 김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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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한혜림 《손가락 끝을 맞대어 두드려줍니다》 ~7월 30일(목)까지
· 운영: 월~일요일 0~24시
· 휴관: 휴관일 없음
· 요금: 무료
· 공간: 갤러리메일란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69 (부암동 185-5)
· 문의: +82 (0)50-71425-3881, spaceilli1212@gmail.com
URL https://archivist.kr/exi?m=gov&i=17835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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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휴 공간의 전시로 정보와 자료의 출처는 갤러리메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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